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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유승은, 첫 올림픽서 메달 도전…빙속 김민선·이나현도 레이스 돌입 [올림픽 미리보기]
작성 : 2026년 02월 09일(월) 11:59

유승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망주 유승은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승은은 10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의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 출전한다.

유승은은 이날(9일) 새벽 열린 예선에서 166.50점을 획득, 전체 29명의 선수 중 4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스노보드는 8일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에 이어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됐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사상 최초로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 결선 무대를 밟게 된 유승은은 내친김에 메달까지 노린다.

예선 3위 미아 브룩스(영국·167.00점)와 단 0.5점 차에 불과해 충분히 포디움 입성을 노려볼 만하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선수들이 슬로프를 내려와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한 뒤 공중 기술을 펼쳐 점수를 매기는 종목이다.

유승은은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2월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 최초로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과 이나현은 10일 오전 1시 30분 여자 1000m 경기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주 종목은 500m지만, 메달 사냥에 대비해 실전 경기장에서 컨디션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이스댄스 대표팀도 개인전에 출격한다.

임해나-권예는 10일 오전 3시 20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 출격한다.

이들은 2025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8위에 올라 이번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앞서 임해나-권예는 지난 6일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해 리듬댄스 종목 10개 팀 중 7위에 오른 바 있다.

정혜선은 10일 오전 1시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리는 루지 1인승 1, 2차 시기에 출전한다.

국가대표로는 10년 차 베테랑이지만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그는 이날 1, 2차 시기를 치른 뒤 11일 오전 1시 3, 4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컬링 믹스더블 / 사진=GettyImages 제공

한편 이에 앞서 9일에는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9일 오후 6시 5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운드로빈 최종 9차전에서 노르웨이 팀과 맞붙는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 종목에는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대회 시작과 동시에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체코에 모두 지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러나 6차전에서 연장 끝에 미국을 제압하며 첫 승을 신고했고, 에스토니아와 캐나다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달렸다.

끝내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김선영-정영석 조는 마지막 경기를 4연승으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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