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은메달' 김상겸 "나이는 숫자에 불과…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겠다"
작성 : 2026년 02월 09일(월) 10:0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한 김상겸이 소감을 밝혔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김상겸은 올림픽 네 번째 도전 만에 메달 획득의 감격을 누렸다.

또한 김상겸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이자, 대한민국 올림픽 사상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도 누렸다.

김상겸은 메달 시상식에서 큰절을 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표현했다.

김상겸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내준 축하와 응원 메시지, 댓글 하나하나에 모두 답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처음으로 이렇게 큰 사랑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경황이 없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내 주신 모든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림픽 기간이라 언급은 못하지만 항상 도움 주시고 아낌 없이 지원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상겸은 또 "39살이라는 나이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이 순간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들께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누구든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겸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드리고 싶었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겠다"며 "팀 코리아 모든 선수분들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