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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피닉스오픈 공동 3위…3주 연속 톱10
작성 : 2026년 02월 09일(월) 09:56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TPC 스콧데일(파72/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마이클 토르비욘센,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한 크리스 고터럽(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이상 16언더파 268타)와는 단 1타 차였다.

비록 우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김시우는 지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에 이어 3주 연속 톱10을 달성했다. 시즌 개막전 소니오픈(공동 11위)을 포함하면, 4개 대회에서 모두 공동 11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김시우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린 뒤,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김시우는 4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11개 홀 연속 파에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그사이 경쟁자들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지만, 연장전에 가기에는 1타가 모자랐다.

우승 트로피는 고터럽에게 돌아갔다.

고터럽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 마쓰야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고터럽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 PGA 투어 통산 4승 고지를 밟았다. 마쓰야마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주형으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5위, 이승택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48위, 김성현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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