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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 아시아투어 개막전 '필리핀 골프 챔피언십' 우승…통산 3승 달성
작성 : 2026년 02월 09일(월) 00:27

조우영 / 사진=아시안투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조우영(25·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안투어 개막전 '필리핀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50만 달러·우승상금 9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우영은 현지시간으로 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필리핀 마닐라의 왁왁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잡아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와 4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조우영은 우승 후 "아시안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14세 때 이후 해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처음인데 프로 선수로서 해외 무대에서 우승을 이뤄냈다는 점이 앞으로 투어생활에서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남은 시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조우영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023년 KPGA 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첫 우승을 올렸고 2024년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KPGA 투어 2승을 달성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개인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조우영은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만큼 흐름을 잘 이어가고 싶다. 매 대회 집중해서 플레이하며 꾸준한 성적으로 시즌을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왕정훈(31)은 공동 23위, 김홍택(33·DB손해보험)은 공동 58위, 김비오(36·호반건설)는 71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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