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이준서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이준서는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km+10km 스키애슬론에서 53분39초로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46분11초로 금메달을 차지한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노르웨이)와는 7분28초 차다.
마티스 델로스(프랑스)가 46분13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동메달은 46분13초1을 기록한 마르틴 뢰브스트룀 뉘엔게트(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10km+10km 스키애슬론은 클래식과 프리가 합쳐진 종목으로, 두 기술을 절반씩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클래식은 스키를 평행하게 두고 정해진 트랙을 따라 빠르게 나아가고, 프리는 스키를 좌우로 밀어내며 스케이트를 타듯 이동한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이준서는 목표였던 50위 진입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선두 그룹에 한 바퀴 차로 따라잡힌 선수들을 경기에서 제외하는 규정인 랩(LAP)을 받지 않고 완주에 성공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전날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이의진은 13.3km구간에서 LAP을 기록했고, 한다솜은 11.8km 구간에서 LAP 판정을 받아 완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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