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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홍' 박신혜, '예삐' 정체 알았지만…IMF 위기→김도현과 갈등 격화 [종합]
작성 : 2026년 02월 08일(일) 22:57

사진=tvN 언더커버 미쓰홍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가 김도현과 부딪혔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8회에서 홍금보(박신혜)가 내부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알아냈지만, 갈등에 부딪혔다.

예삐의 정체가 방진목(김도현)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강명휘(최원영)는 아버지 강필범(이덕화) 회장의 비자금 설거지에 가담하고 있던 방진목을 회유해 비자금 내사 중이던 홍금보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강명휘가 의도적인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예삐'는 모든 자료를 파기하고 잠적했던 것이었다.

혼란한 상황 속 누굴 믿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탓에 방진목은 홍금보도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자 홍금보는 "방 과장님이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 저도 알아요. 저도 9년 전 첫 직장에서 내부고발자로 해고당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저한테 한 번만 투자해 주시면 안 될까요? 어떤 일이 있어도 제가 책임지고 지켜드릴게요"라며 방진목을 설득했지만, 방진목은 "강진휘 사장 교통사고가 우연이었겠어?"라며 홍금보의 제안을 거절했다.

IMF 위기가 다가오면서 한국 증시 상황도 얼어붙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도 강필범 회장은 각 지점 실적 목표금액을 상승시켜 무리하게 펀드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결국 우려대로 IMF가 터졌고, 지점에는 피해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그와중에 한민증권을 포함한 증권사들은 정부에 자금을 융통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공적자금을 모두에게 지원할 수 없다며 공정성 검증을 위해 최근 3년간의 회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자 강필범은 분식 회계를 통한 구색을 맞추고자 했다. 신정우에게 "어차피 형식적인 거니까 숫자를 예쁘게 맞춰봐"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신정우가 직접 움직이는 TF팀이 차려졌다. 홍금보는 TF팀 서무보조를 하며 자료에 한민증권의 회계 자료에 접근해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준비한 자료로 바꿔치기해 한민증권을 탈락하도록 만들었다. 뒤늦게 홍금보가 개입한 사실을 알게 된 방진목은 "당장 부도나면 직원들 수천 명이 길가에 나앉는데 그게 네가 이루려는 정의야?"라고 따졌다.

그러나 홍금보는 "분식회계로 세금 끌어다 쓰려는 개수작을 구경만 해요?"라며 "부담을 직원, 투자자,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에 가담할 거예요?!"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홍금보는 방진목이 과거에도 한민증권 회계조작에 가담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사건으로 자신의 사수가 투신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방진목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오늘부로 결론 났네. 하늘이 두 쪽나도 우리가 같은 배에 탈 일 없어. 절대"라고 못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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