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정진웅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영화계에 따르면 정진우 감독은 오늘(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정진우 감독은 두 달여 전 반려견과 산책 중 낙상 사고를 당해 순천향대학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돼 건강이 악화됐고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진웅 감독은 1962년 영화 '외아들'을 연출하며 데뷔했다.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등으로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93년엔 칸영화제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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