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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피부시술 후 '심재성 2도 화상' 피해 "공황발작까지"
작성 : 2026년 02월 08일(일) 18:49

사진=권민아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화상을 입은 양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게재한 장문의 글에 따르면, 권민아는 여러 약속을 앞두고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가 화상을 입었다.

권민아는 "피부가 한 겹 씩 화상으로 인해 뜯겨 돌돌 말아져 올라가 있었고, 진물과 물집이 나 있었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그러나 시술을 진행한 피부과 원장으로부터 시술 과정 때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권민아는 "원인은 팁 불량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하셔서 팁 확인을 안 하신 거냐니깐 팁이 불량이면 작동이 안 된다고 하셨다. 그럼 원인은 뭘까"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이번 일로 인해 공황발작이 찾아오고 엄마에게 결국 얼굴 상태를 들켰는데, (엄마가) 우셨다. 속상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얼굴 화상으로 인해 일정이 취소된 것에 사과하면서 "화상 치료랑 흉터 치료. 언제 끝날지, 흉이 질지 아직은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정말 이 많은 기회들을 놓쳐야 한다는 게 너무나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정확한 진단명에 대해선 "심재성 2도 화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권민아는 "4년 넘게 재판 중인 사건도 나는 피해자. 이번 민사든 형사든 소송도 나는 피해자 신분. 이쯤 되니깐 솔직히 가해자가 부러워진다. 우리나라 법은 가해자의 인격도 피해자의 인격을 생각하는 만큼 완전히 똑같이 생각해 주니깐 좋겠네"라고 덧붙였다.

▲이하 권민아 SNS글 전문

2026년 1월 24일날 나는 갑자기 1월말~2월까지 좋은일들이 많이 잡혔고 약속이 많았기에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수면 슈링크 리프팅 600샷을 받았다..눈을 떴을때 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들어서 울다가 거울을 보고싶다고 했는데 피부가 한겹씩 화상으로 인해 뜯겨 돌돌 말아져 올라가 있었고, 진물과 물집이 나 있었다..

그냥 절망적이였다 원장님께서는 시술과정때 아무일도 없었다고 하셨다..원인은 슈링크 팁 불량밖에 없는것 같다고 하셔서 팁 확인을 안하신거냐니깐 팁이 불량이면 작동이 안된다고 하셨다..

그럼 원인은 뭘까?

한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오던 의원이다..

지난달부터는 수면동의서, 시술 안내 동의서, 사진 여부도 물어봐주시지 않았다..시술전 피부 진료나 진단을 받은적도 없다..

당연히 설명도 없었지만 25년 10월에 동의서를 받았기 때문에 매번 올때마다 받을 수 없다고 하셨다..
다른 피부과는 그럼 왜 매번 받으셨을까..

심지어 매번 다른 시술을 했기때문에 슈링크 안내나 효과, 부작용 동의서를 여기서 받아본적이 없다..25년 10월에 받은 리프팅 동의서는 초음파와 고주파가 함께 진행되는 브이로 리프팅이였고, 슈링크와 똑같은 성질이 아니기에 효과도 부작용도 다를 수 밖에 없을거다..그치만 의료법 위반을 한적은 없으시댔다..그럼 위반 안하신거겠지? 나도 모른다..그냥 이 일로인해 공황발작이 찾아오고 엄마에게 결국 얼굴 상태를 들켰는데..우셨다..속상하다..

그리고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하느라 매일 죄송합니다 하다가 눈물이 났다..연락 못 드린 분들도 있어서..정말 죄송하다고..얘기 드리고 싶다..정말 열심히 일 함께 하고 싶었다고..

화상치료랑, 흉터치료..언제 끝날지 흉이 질지 아직은 아무것도 모른다..정말 이 많은 기회들을 놓쳐야 한다는게 너무 속상하다..

오지도 않던 기회들이 왜 이럴때 찾아올까? 나도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다..태어난게 죄인건가?

진단명은 심재성 2도 화상..화상 정말 아픈거구나..

4년 넘게 재판중인 사건도 나는 피해자. 이번 민사든 형사든 소송도 나는 피해자 신분..이쯤되니깐 솔직히 가해자가 부러워진다..
우리나라 법은 가해자의 인격도 피해자의 인격을 생각하는 만큼 완전히 똑같이 생각해주니깐..좋겠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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