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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라' 민수현 "父 소원인 큰 무대…대신 이뤄드릴 수 있어 감사해" [ST현장]
작성 : 2026년 02월 07일(토) 19:03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 IN SEOUL / 사진=SM C&C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민수현이 아버지의 소원을 대신 이루게 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SBS '우리들의 발라드'(이하 '우발라') 전국투어 콘서트 IN SEOUL(인 서울)가 열렸다. 이날 '우발라' TOP12 김윤이, 민수현, 송지우, 이예지, 이준석, 이지훈, 임지성, 정지웅, 제레미,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등이 무대를 꾸몄다.

홍승민은 민수현의 '소주 한 잔'(원곡 임창정) 무대에 대해 "참 뭉클했다. 민수현 씨가 아티스트로서 '소주 한 잔' 부르시는 걸 많이 봤지만 오늘은 다른 때보다 훨씬 몰입해 부르는 거 같더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늘 좀 어떤 마음가짐으로 부르신 거냐"라며 다소 뚝딱 거리는 모습으로 질문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 홍승민의 모습에 민수현은 미소 지으며 질문에 답했다. 그는 "'소주 한 잔'이란 곡이 아버지가 평소에 많이 부르시던 곡이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불러보시는 것도 아버지 평생의 소원이었다. 막내딸인 제가 아버지의 소원을 대신 이뤄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침 아버지와 가족들이 이 자리에 와 계신다"라며 객석에 앉아있을 가족들을 찾는 듯 두리번거렸다. 그런 민수현과 아버지를 응원하는 박수가 쏟아지기도.

이때 천범석은 "저희 어머니랑 가족들도 와있다"면서 "'너에게'(원곡 성시경)란 곡은 경연에서 제 목소리로만 불렀던 곡이다. 제 진심을 온전히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 괜찮았어?"라며 "집에 가서 다시 여쭤보겠다"라고 너스레 떨어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8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후 28일 부산 KBS 부산홀,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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