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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득점왕' 로드리게스, MLS 미네소타와 단기 계약…4월 26일 손흥민과 맞대결
작성 : 2026년 02월 07일(토) 11:58

하메스 로드리게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각) "공격형 미드필더 로드리게스와 2026년 6월까지 보장된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12월까지 구단이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하메스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콜롬비아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하메스는 1970년 대회의 자이르지뉴 이후 월드컵에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하메스의 활약은 세계 최강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었고, 6300만 파운드(약 119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하메스는 공식전 125경기에 출전해 37골 42도움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선발 출전은 94경기에 불과하는 등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하메스는 2017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고, 2020년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에버튼, 올림피아코스, 상파울루, 라요 바예카노 등을 거쳐 최근까지 멕시코 클루브 레온에서 뛰었다.

허나 하메스는 레온과의 계약은 시즌 도중 계약 해지 통보를 받으며 종료됐고, 소속팀이 없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그러던 중 미네소타가 하메스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고, 하메스 역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단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지난 2025 MLS 정규 시즌을 서부 컨퍼런스 4위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샌디에이고에 패배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오는 4월 26일 손흥민이 속해 있는 LA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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