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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영국에 2-8 완패…예선 4연패 수렁
작성 : 2026년 02월 07일(토) 00:0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조가 예선 4연패 늪에 빠졌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4차전에서 영국의 제니퍼 도즈-브루스 무아트 조에 2-8로 패배했다.

지난 1차전 스웨덴에 3-10, 2차전 이탈리아에 4-8, 3차전 스위스에 5-8로 패배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영국에도 패배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김선영-정영석조는 1엔드부터 흔들렸다. 후공임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했고, 스틸까지 허용하면서 2점을 내줬다.

2엔드에서도 또 다시 스틸을 당하며 1점을 더 허용해 0-3으로 끌려갔고, 3엔드에선 반격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김선영의 샷이 짧아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한국은 4엔드에서도 2점을 내주며 1-5로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쳤고, 5엔드에선 대량 득점을 노렸으나 영국의 방어에 막혔다. 한국은 김선영의 마지막 샷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오히려 2점을 더 내줬다.

6엔드에서 후공임에도 1점을 또 빼앗긴 한국은 7엔드에서 1점을 따냈지만, 역전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먼저 악수를 청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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