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신지아가 첫 올림픽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신지아는 6일(한국시각) 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93점과 예술점수(PCS) 30.87점을 받아 68.80점을 받았다.
이로써 신지아는 자신의 최고 점수인 74.47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위와 함께 순위 점수 7점을 땄다.
한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경기에 참가한다. 단체전은 남녀 싱글, 아이스댄스, 페어의 4종목으로 구성되며 각 종목의 순위별 점수(랭킹포인트)를 합산해 메달을 부여한다.
이날 신지아는 4번째 순서로 모습을 드러냈고, 쇼팽의 '야상곡 20번'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프-트리플 토푸르 콤비네이션 점프(11.20점)를 깔끔하게 마쳤고, 더블 악셀(4.20점)과 카멜 스핀(레벨 4)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이어 트리플 플립(6.51점)도 무사히 연기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레벨4로 마쳤다. 마지막으로 신지아는 스텝 시퀀스(레벨3)에 이어 레이백 스핀(레벨3)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무리했다.
1위는 일본의 카모토 카오리(78.88점)였다. 뒤이어 미국의 얼리사 류(74.90점)가 2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의 라라 나키 구트만(71.62점)이 3위에 올랐다.
한편 앞서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선 임해나-권예 조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10개 팀 중 7위에 올라 순위 점수 4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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