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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빠져도 승리' SK 전희철 감독 "힘겹게 이겨…선수들 공격에서 의지 약해"
작성 : 2026년 02월 06일(금) 21:43

전희철 감독 / 사진=권광일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승리에도 주축 선수들의 빈자리를 느꼈다.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8-75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23승 15패를 기록, 공동 2위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이상 24승 13패)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좁혔다.

이날 SK는 알빈 톨렌티노가 25점, 자밀 워니가 21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잘 풀리는 구간도 있었지만, 3쿼터는 시작하자마자 되는 게 없었다. 타이밍이 굉장히 안 좋았고, 4쿼터 마지막엔 10점 차 이상 벌어진 경기를 거의 다 따라잡혔다. (김)낙현이의 공백이 컸고, 공격에서 답답한 면이 있었다. 수비 집중력이 좋을 때는 좋았고, 3쿼터 초반과 4쿼터 마지막 5분을 제외하곤 괜찮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안)영준이랑 낙현이가 빠지니 워니가 들어갈 공격도 좁아졌다. 앞으로 더 해결해야 될 것 같고, 톨렌티노는 공격 부분을 보여줬으나 놓친 부분도 있었다. 더 신경 쓰고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재현은 1번 롤을 수행했으나 4쿼터 막판 치명적인 턴오버를 범하면서 자칫 승리를 내줄 수도 있는 위기를 겪었다.

전희철 감독은 "잘해줬으나 눈에 보이는 턴오버가 있었다. 근데 아직 발에 통증이 있는 상태다. 올 시즌에 1번으로 뛴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마지마긍로 전희철 감독은 "힘겨운 승리였다. 왜 크게 벌리면 놔버리는지 잘 모르겠다. 4쿼터엔 워니가 공격을 잘 안했고, 활동량이 떨어졌다. 상대가 톨렌티노만 막아서니 공격이 잘 안풀렸고, 선수들의 의지들이 약한 것 같다"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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