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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조+알리 33점 합작' 우리카드, 선두 현대캐피탈 3-0 완파…IBK도 흥국생명 제압
작성 : 2026년 02월 06일(금) 21:16

아라우조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리카드가 선두 현대캐피탈은 완파했다.

우리카드는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13승 15패(승점 38)를 기록, 5위 OK저축은행(승점 39)를 바짝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16승 10패(승점 51)로 선두를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19점, 알리가 14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지한도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14점, 허수봉이 13점으로 분전했으나 범실만 21개가 나오면서 자멸했다.

1세트는 우리카드가 압도했다. 2-2 상황에서 아라우조의 득점을 시작으로 내리 4점을 올리면서 6-2로 달아났고, 현대캐피탈은 연이은 범실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알리의 백어택에 이어 박진우가 최민호의 속공을 블로킹 해내며 현대캐피탈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아라우조와 알리, 김지한까지 공격을 가세하며 25-18로 1세트를 잡아냈다.

우리카드가 2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팽팽하던 13-13에서 최민호의 서브 범실로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알리의 스파이크 서브가 꽂히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아라우조의 백어택과 박진우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타은 레오가 분전하면서 추격을 시도했으나 김진영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2세트도 우리카드의 승리였다.

우리카드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팽팽하던 14-14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알리의 백어택과 김지한의 퀵오픈으로 균형을 깼고, 신호진의 서브 범실과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승기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스파이크 서브가 터졌으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고, 우리카드가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자부에선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3 28-26 25-15)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IBK는 13승 14패(승점 42)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은 15승 12패(승점 48)로 2위 자리를 지켰다.

IBK는 빅토리아가 24점을 폭격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킨켈라가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레베카와 이다현이 10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자였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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