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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득점만 4명' KB, 우리은행에 78-71 역전승…6연승 질주
작성 : 2026년 02월 06일(금) 21:02

허예은-사카이 사라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B스타즈가 우리은행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KB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KB는 15승 7패를 기록, 1위 하나은행(15승 6패)를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연승에 실패한 우리은행은 10승 11패가 되면서 삼성생명, BNK썸(이상 10승 11패)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KB는 사카이 사라가 19점, 허예은이 18점, 강이슬이 15점, 박지수가 12점을 올리는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6점, 이다연이 17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어려웠다.

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우리은행이 이다연의 3점포와 이명관의 자유투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KB도 이채은의 페인트존 득점, 사카이의 자유투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KB는 허에은과 강이슬이 3점포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가져갔지만, 우리은행도 김단비가 외곽포에 이어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쌓아내며 18-18로 균형을 맞춘 채 1쿼터를 마쳤다.

우리은행이 2쿼터에 힘을 냈다. 팽팽하던 승부에서 김단비의 연속 3점포로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강게리와 이다연이 페인트존을 공략하면서 균열을 냈다.

KB는 박지수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이 이다연의 연속 페인트존 득점으로 38-31까지 달아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KB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리은행이 쿼터 초반부터 이다연과 이명관이 페인트존을 공략하면서 격차를 벌렸지만, 박지수가 골밑에서 득점을 쌓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사카이의 3점포와 송윤하와 강이슬이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52-52로 균형을 맞춘 채 4쿼터로 향했다.

최종 승자는 KB였다. 사카이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KB는 허예은의 페인트존 득점, 이채은의 3점포로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강계리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만회했지만, KB가 허예은의 외곽포로 찬물을 뿌렸다.

KB는 박지수의 자유투 득점과 강이슬 페인트존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우리은행이 변하정의 3점포로 끝까지 따라붙었으나 1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허예은의 외곽포가 림을 가르면서 KB가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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