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범수와 통번역가 이윤진이 파경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범수씨와 이윤진씨는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하였으며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혼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왜곡된 해석에 대해서도 바로잡았다. 소속사는 "이범수씨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자 간의 합의는 원만하게 이루어졌다. 이에 향후 이범수씨 및 이윤진씨, 그리고 가족을 향한 억측, 비난 및 허위 사실 유포는 중단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윤진도 같은날 SNS를 통해 15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혼인 기간 중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파경 소식이 들려왔고, 두 사람이 양육권, 소통에 있어 갈등을 빚는다는 의혹이 제기돼 주목받았다.
그러한 가운데 이윤진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아들은 이범수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진은 호텔리어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해당 호텔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범수도 이혼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광장',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다.
파경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합의로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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