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주 방위대' 미국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6일(한국시각) 제6회 2026 WBC에 출전하는 미국 야구대표팀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미국 대표팀은 우승후보 1순위 다운 초호화 선수단으로 꾸려졌다. 투수 16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 지명타자 1명으로 구성됐다.
우선 선발 투수에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를 필두로 클레이튼 커쇼, 마이클 와카(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레이 홈즈(뉴욕 메츠),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매튜 보이드(시카고 컵스), 놀란 매클레인(메츠)이 뽑혔다.
불펜진도 막강하다. 빅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것으로 유명한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비롯해 개럿 위틀록(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비드 베드너(뉴욕 양키스), 개럿 클레빈저, 그리핀 잭스(이상 탬파베이 레예스), 브래드 켈러(컵스), 게이브 스파이어(시애틀 매리너스)가 합류했다.
거를 타선도 없다. 포수는 지난해 포수 최초로 빅리그에서 60홈런을 쏘아 올린 칼 랄리(시애틀)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고, 백업 포수도 월드시리즈(WS) 2연패에 일조한 윌 스미스(LA 다저스)다.
내야에서도 빅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인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시작으로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 알렉스 브레그먼(보스턴),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어니 클레멘트(토론토 블루제이스), 폴 골드슈미트(양키스)가 나선다.
외야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라이벌이자 미국 대표팀의 주장인 애런 저지(양키스)와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컵스)이 출격 대기 중이다.
지명타자는 NL 홈런왕인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다.
한편 미국은 WBC 1라운드에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과 함께 B조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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