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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NFL 슈퍼볼 한국어 생중계…카더가든 특별 게스트
작성 : 2026년 02월 06일(금) 09:46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쿠팡플레이가 매년 전 세계 약 1억 8000만 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 '제60회 슈퍼볼(Super Bowl LX, 이하 슈퍼볼)'을 오프닝부터 본 경기, 하프타임 쇼까지 전 과정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슈퍼볼은 미국프로미식축구(이하 NFL)의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으로, 쿠팡플레이는 오는 9일 오전 8시(한국시각)부터 생중계로 선보인다. 대진은 슈퍼볼 통산 최다 7회 우승에 도전하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이하 뉴잉글랜드)'와 창단 두 번째 정상을 노리는 '시애틀 시호크스(이하 시애틀)'의 맞대결이다. 이는 11년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로, 당시 뉴잉글랜드가 치열한 접전 끝에 시애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시즌 MVP 후보 '드레이크 메이(뉴잉글랜드)'와 관록의 사나이 '샘 다놀드(시애틀)'의 쿼터백 맞대결이 주목된다. 드레이크 메이는 높은 패스 성공률과 강력한 수비력으로 팀의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의 후계자임을 증명하고 있다면, 샘 다놀드는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중거리 패스를 앞세워 팀 전체를 이끌고 있다.

수비력 대결 역시 이번 슈퍼볼의 핵심 관전 요소로 주목된다. 정규시즌 기준 시애틀은 평균 실점 17.2점으로 양대 컨퍼런스 통합 1위 기록을 자랑한다. 뉴잉글랜드는 18.8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어느 팀이 챔피언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계에는 미식축구 전문가 '픽다운' 유동균 해설위원, 이인환 캐스터가 전 세계가 집중하는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유동균 해설위원은 "군자의 복수는 10년을 기다려도 늦지 않다, 공격의 시대에 압도적인 수비력을 갖춘 시애틀 시호크스가 우세하다"고 전망했으며, 이인환 캐스터는 "귀신 트라우마가 있는 샘 다놀드, 이번에도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귀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가수 '카더가든'이 특별 게스트이자 객원 해설로 합류를 확정하며 이번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는 NFL 한국 중계 사상 최초로 특별 게스트가 참여하는 이례적인 시도로, 전문 해설진의 깊이 있는 분석에 더해 팬과 함께 즐기는 관전의 재미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다.

연예계 대표 미식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카더가든은 본 경기는 물론 오프닝 세리머니부터 하프타임 쇼까지 중계진과 호흡을 맞추며, NFL 열혈 팬의 시선에서 느끼는 관전 포인트와 현장의 분위기를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카더가든은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오전을 통째로 쿠팡플레이와 함께할 만큼 NFL은 제 생활의 일부"라며, "이 특별한 날의 게스트로 합류하게 되어 '성덕'이 된 기분이다. 팬의 시선에서 느끼는 감정과 관전 포인트를 나누며 에너지를 더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본 경기뿐만 아니라 슈퍼볼의 백미로 꼽히는 오프닝 무대부터 하프타임 쇼까지 풀 패키지로 제공한다. 특히 하프타임 쇼는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만 오르는 상징적인 무대로, 지난해에는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약 1억 500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 역대 최다 시청 하프타임 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라틴 팝 아티스트 '배드 버니(Bad Bunny)'가 하프타임 쇼를 장식한다. 배드 버니는 최근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스페인어 앨범 최초의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전 오프닝 무대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그린 데이(Green Day)’가 오르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미국 국가, 브랜디 칼라일(Brandi Carlile), 코코 존스(Coco Jones)가 사전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강렬하게 연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1-2022 시즌 개막전부터 현재까지 5시즌 연속 NFL 주요 경기를 한국어 해설로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미식축구의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영상 제작, 구영회, 브레빈 조던, 카일 해밀턴 등 한국계 선수들의 독점 인터뷰 등 쿠팡플레이만의 차별화된 NFL 콘텐츠를 통해 한국 시청자를 위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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