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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역대 1호 2000세이브' 인천도시공사, 상무 피닉스 완파…9연승+선두 질주
작성 : 2026년 02월 05일(목) 22:17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두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꺾고 9연승을 질주했다.

인천도시공사는 5일 오후 7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7매치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35-20으로 이겼다.

9연승으로 H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한 인천도시공사는 10승 1패(승점 20)로 1위를 지켰다. 상무 피닉스는 2승 2무 7패(승점 6)로 5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는 최다 연승 외에도 이창우 골키퍼가 역대 1호 2000세이브를 달성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상무 피닉스는 주전들이 대거 빠지면서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육태형이 6골, 조동함이 4골, 심재복과 박동현, 김도현이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창우 골키퍼(방어율 50%)와 안재필 골키퍼는 각각 7세이브와 1골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상무 피닉스는 오형석과 조운식 유찬민이 4골씩 넣었고, 김태양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전반 초반부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리드를 잡았다. 반면 상무 피닉스는 좀처럼 경기의 해법을 찾지 못했다.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린 인천도시공사는 18-7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천도시공사는 여러 선수들을 고루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어느새 15점차 이상 도망간 인천도시공사는 35-2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역대 1호 2000세이브를 달성하며 MVP에 선정된 이창우 골키퍼는 "원사이드하게 승리해서 기쁘다. 항상 기록을 세울 때마다 졌던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쉽게 이기고 개인 기록도 챙겨서 기쁘다. 경기 시작 전에는 5개가 부족하다는 걸 알았는데 경기 중에는 집중하느라 몰랐다. 이번 시즌은 낙오자 없이 리그 끝내는 게 목표고, 빠른 경기 보여드리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들어오기 때문에 앞으로도 팬들에게 더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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