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특종세상' 정호근이 배우 생활 중 신병을 앓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MBC 공채 탤런트 17기 출신 배우로 다수의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빌런 연기를 펼치며 활발히 활동하던 정호근은 지난 2014년부터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다.
이날 정호근은 배우 생활 중 신병을 앓았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풍발' 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먼저 올라가서 앉아있던 적이 많았는데, 뭐가 보이더라. 옆에 장신구를 단 여자가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느낌에 보조 출연 하시는 분이 아닌 것 같아 보면 또 없더라. 너무 놀라서 외웠던 대사가 다 날라갔다. 드디어 신병이 극에 달해서 터지는 건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호근은 "마누라하고 자식들 없으면 어떤 길을 택했을까 생각도 해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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