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승수가 유부남, 동성애자로 오해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소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16년째 독거남 김승수는 김종국 결혼 소식을 들었을 당시에 대해 묻자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이렇게 몰래몰래 다들 갔다. 진짜 솔직히 없다고 했는데, '미운 우리 새끼'도 폐지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애인이 없다.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거다. 소개팅 정말 안 해준다. 안 지 15~20년 된 사람들인데"고 밝혔다.
김종국은 "다들 결혼 한 줄 아는 오해를 받더라"고 하자 김승수는 공감하며 "맞다. 애도 장성한 줄 안다. 어디서 술 마시고 있다면 야단도 치신다"고 답답해했다.
주우재가 "육아 정말 잘하는 아빠 상"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소이현도 "진짜 남자답고, 성격 좋고, 매너 좋고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고 김승수를 칭찬했다.
하지만 김승수는 "혼자 오래 있다 보니까 한 남성팬에게 '저는 형의 마음을 알아요. 저한테만 털어놓으셔도 된다. 커밍아웃하라'더라. 저는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 그런 거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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