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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D-1…한국 금3·톱10 목표 [ST올림픽기획①]
작성 : 2026년 02월 06일(금) 07:0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동계스포츠 최고의 스타들이 이탈리아에 모인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7일(한국시각)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등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림픽이 2개 도시 이상에서 공동 개최되는 것, 또한 올림픽 대회 명칭에 공동 개최 도시의 이름을 함께 표기한 것은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약 2900명이 출전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걸고 17일 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선수 71명, 임원 59명 등 총 130명의 선수단(선수단장 이수경)을 파견한다. 주장은 이상호(스노보드), 최민정(쇼트트랙)이 맡았다.

팀 코리아의 목표는 금메달 3개 이상, 톱10 진입이다.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하지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에 그치며 종합순위 14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에 톱10에 재진입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30일 선수단 본단과 함께 출국한 이수경 선수단장은 "금메달 3개는 꼭 따고, 깜짝 스타도 기대한다"며 목표 이상의 성과 달성을 기대했다.

사진=DB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연출은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 마르코 발리치가 맡았으며, 조화(Armonia)를 주제로 평화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이탈리아의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 이탈리아 팝가수 라우라 파우지니,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 이탈리아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등이 출연해 개회식을 빛낼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개회식에서 22번째로 입장하며, 개회식 기수로는 차준환(피겨스케이팅)과 박지우(스피드스케이팅)가 선정됐다.

아직 올림픽이 개막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일부 종목은 개막 전부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에서도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정영석 조가 경기를 펼쳤다.

다만 대회 준비가 부실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메인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사용될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개막이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컬링 믹스더블 경기가 열린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경기 도중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대회 관련 보안 활동에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세계인의 시선이 이탈리아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7일 동안 얼마나 많은 감동과 스토리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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