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각) 골든스테이트가 애틀랜타 호크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에서 골든스테이트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영입하고, 애틀랜타는 그 대가로 조나단 쿠밍가와 버디 힐드를 받는다.
예상치도 못한 트레이드였다. 포르징기스와 쿠밍가는 시즌 내내 트레이드 매물로 거론된 선수들이었지만, 골든스테이트와 애틀랜타 사이의 루머가 없었다.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것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원하는 보강을 했다. 팀 내에서 부족했던 포지션이 센터였는데 포르징기스의 영입은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고, 아쉬움이 있었던 쿠밍가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했던 것도 만족스럽다.
포르징기스는 외곽슛에도 능한 빅맨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유기적인 움직임에도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려점은 역시나 부상이다.
포르징기스는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17경기 출전에 그쳤기에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리스크가 큰 트레이드였다.
또한 이번 트레이드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영입이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시종일관 아데토쿤보의 영입을 바래왔지만, 마감 시한은 이렇게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애틀랜타 역시 나쁜 거래는 아니다. 포르징기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FA)이 되는데, 그런 포르징기스를 보내고 유망한 포워드인 쿠밍가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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