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원로배우 고(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고 남궁원은 2024년 2월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1955년 연극 '표본실의 청개구리'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며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연산군' '사르빈강에 노을이 진다' '암살자' '사노', 연극 '닥터 지바고'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있다. 2000년대부터는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유작은 2011년 방송된 유일한 드라마 출연작 '여인의 향기'다.
생전 양춘자 씨와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장남 홍정욱은 제18대 국회의원 출신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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