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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줄게' 하준·박지현, 교통사고 사망 충격 전개…노정의, 우주 육아 떠안았다 [종합]
작성 : 2026년 02월 05일(목) 00:22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하준과 박지현이 뜻밖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노정의는 홀로 남겨진 박유호를 돌보게 됐다.

4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에는 선태형(배인혁)과 우현진(노정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우현진은 언니 우현주(박지현)의 결혼 선물로 조명을 사기 위해 중고거래 앱을 이용했다. 그는 선태형이 올린 조명 판매글을 보고 거래 약속을 잡았다.

우현진은 언니의 결혼 선물이라며 네고를 요청했으나, 선태형은 끝까지 응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조명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함께 넘어지며 얼떨결에 포옹을 했다. 하지만 조명은 망가졌고, 결국 두 사람은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헤어졌다.

한편 선태형의 형 선우진(하준)은 우현주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

사진=tvN


충격적인 사고 소식을 접한 선태형과 우현진은 장례식장에서 재회하게 됐다. 선태형은 우현진이 20개월 된 조카 선우주(박유호)를 돌보는 모습에 한숨을 쉬면서도, 자신도 육아에 동참했다.

우현진은 걱정하는 친구에게 "그래도 나 혼자 상주 서는 게 아니라 나은 것 같아"라며 "선태형이 많이 도와준다. 나 병원 갔다 오니까 저 사람이 수의랑 유골함까지 다 골라놨더라. 언니 관까지 골라줬어. 사실 나 아무것도 모르는데"라고 말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선우주를 누가 돌볼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선우주에겐 법적 보호자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친족인 선태형과 우현진 둘 다 키울 의사가 없다면, 선우주는 보호시설로 향하게 될 처지였다.

선태형은 "전 누구 책임질 인간이 못 돼요. 선우진이랑 엮이는 것도 여기까지만 할게요"라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우현진은 선우주를 바라보다가 결심한 듯 "제가 키워요. 제가 우주 키울 거예요"라고 양육 의사를 밝혔다.

선태형은 우현진을 향해 "우리 이젠 다시 보지 맙시다. 또 엮일 일도 없겠지만"이라며 "잘 사시고 잘 키우시고 빨리 회복해라"라고 전했다. 선우주에게는 "너도 다신 보지 말자"라면서도 사탕을 입에 넣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우현진의 우주 돌보기가 시작된 가운데, 다음회 예고편에서 선태형이 다시 엮이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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