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부산 KCC가 접전 끝에 패했다.
KCC는 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에서 89-95로 졌다,
이로써 3연승에 실패한 KCC는 19승 19패를 기록, 종전 단독 5위에서 KT와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7위 소노(16승 22패)와의 격차도 3경기 차로 좁혀졌다.
이 감독은 "초반에 상대 슛이 워낙 좋았다. 5명이 다 터졌다. 손이 뜨거웠다. 초반에 압박을 해서 어려운 슛을 쏘길 바랐는데 후반에 그런 모습이 나왔다. 그런데 마지막에 턴오버가 나오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상민 KCC 감독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소노의 공격이 워낙 좋았다. 끝까지 제어 못했던 게 아쉬웠다. 4쿼터 초반 허훈이 5반칙 당하면서 리딩의 한 축이 없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최근 공격력은 굉장히 좋은데 오늘은 수비에서 다소 아쉬웠다. 저희 나름대로 많이 준비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이정현과 나머지 선수들이 많은 득점을 했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투맨게임에 제대로 대처를 못했다"며 "초반에 수비가 안 됐다기보다는 소노의 슛이 너무 좋아서 3점슛을 고루 맞을 정도였다. 오늘 소노 선수들의 손 감각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다음 경기를 준비해서 연패에 안 빠질 수 있도록 하겠다. 역전까지 갔는데 마지막에 턴오버나 수비 미스가 한두 개 더 나오다 보니까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며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떨어졌고 아쉬웠던 건 코트에서 두 번 미끄러지는 바람에 운도 안 따르지 않았나 생각도 든다. 3쿼터에서 위력적인 수비가 됐는데 또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수비에서 무너졌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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