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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보는 슬픈 메시…2014년 스포츠 최고의 사진
작성 : 2015년 02월 13일(금) 13:55

2014 최고의 스포츠로 꼽힌 메시의 사진./ESPN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슬프게 쳐다보는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의 사진이 스포츠 최고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중국 청두 이코노믹 데일리 사진기자인 바오 타이량이 월드컵 결승 직후 메시의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2014년 '세계 언론 사진'(world press photo) 스포츠 사진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속의 메시는 많은 군중들 사이에서 자신 앞에 있는 트로피를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는 독일에 0-1로 패했다. 메시는 4강까지 총 4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으나 우승컵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메시는 월드컵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아픈 속을 달랬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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