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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22점' 삼성생명, 선두 하나은행 완파…공동 4위 도약
작성 : 2026년 02월 04일(수) 21:20

이해란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74-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0승 11패를 기록, BNK 썸과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연승을 마감한 선두 하나은행은 15승 6패를 기록했다. 2위 KB스타즈(14승 7패)와 격차도 한 경기로 좁혀졌다.

삼성생명의 이해란은 양 팀 최다인 22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연(14점)과 배혜윤(11점)도 두 자릿수 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에선 진안이 16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삼성생명은 1쿼터 시작과 함께 11점을 연달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이해란과 이주연이 나란히 6점씩 올리며 19-9,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해란, 조수아, 배혜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고, 점수 차를 더 벌리며 38-24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은 3쿼터에서 김정은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김정은은 외곽포 3개를 포함해 11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흐름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이해란이 8점을 보탰고, 김아름도 외곽에서 지원하며 56-40으로 16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4쿼터 시작부터 배혜윤, 이해란, 강유림이 연속 득점하며 삼성생명은 62-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별다른 위기 없이 74-54 완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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