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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소노 감독 "강지훈 대표팀 승선 축하…명단에 젊은 선수 많더라"
작성 : 2026년 02월 04일(수) 19:15

손창환 감독 / 사진=DB

[고양=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6강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소노는 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소노는 현재 15승 22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5위 KCC(19승 18패)와는 4경기,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있는 수원 KT(19승 19패)와는 3.5경기 차다.

경기에 앞서 손창환 소노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 감독은 "디펜스에서 준비를 빡세게 했다. 체력이 4쿼터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밀어붙이려고 한다. 선수들한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토요일 KT전은 없다고 생각하고 쏟아붓자고 했다. 그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KCC의 가드 허웅은 지난 2일 서울 SK전에서 한 경기 최다 3점슛 3위(14개), 국내선수 최다 득점 3위(51점) 기록을 작성했다.

손창환 감독은 "SK전을 보고 '어떻게 막아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준비는 했는데 이게 먹히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몇 점으로 제어한다기보다는 그 선수로 인해 나오는 득점을 최대한 다른 쪽으로 주자고 확실히 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날 오후 29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남자 대표팀 최종 12인을 발표했다.

소노에선 간판 스타 이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강지훈도 첫 대표팀 발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에 손 감독은 "축하할 일이다. 오후에 알아서 그거에 대해 얘기는 아직 못했다. 끝나고 이야기하려 한다. 경기 전에 말하면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니콜라스 마줄스 대표팀 감독이) 전에 우리 경기를 관전하러 왔을 때 지훈이가 3점슛을 많이 쐈다. 좋게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지훈에게 어떤 말을 해줄 거냐는 질문에는 "큰 무대에 가면 스케일이 달라진다. 견문을 넓힌다고 하지 않나. 가서 큰 역할을 못 받더라도 많은 걸 느낄 것"이라 답했다.

전체 명단에 관한 물음에는 "젊은 선수가 많더라. 세대 교체가 된 것 같다. 허훈, 허웅이 한 번은 포함될 거라 생각했는데 아예 제외돼서 의외였다. 에디 다니엘이 가는 것에 제일 놀랐다. 미래에 대한 투자를 생각하는 것 같다. 당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마줄스 감독의 전술을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운영을 할지는 봐야 안다. 아직 마줄스 감독과 프로 감독들이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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