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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동생 "형부 구준엽, 사랑 외에 어떤 것도 탐내지 않는 사람"
작성 : 2026년 02월 04일(수) 16:25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서희원의 친동생인 서희제가 형부인 클론 구준엽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서희제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형부 구준엽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언니(서희원)를 위해 아름다운 조각상을 디자인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를 사랑하는 분들은 언니가 그리울 때면 언제든 이곳에 와서 그녀를 보고 이야기도 나누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빗속에서도 언니에게 꽃 한 송이를 바치러 와준 소중한 친지들과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 날씨가 만약 화창했다면 그건 우리 언니 스타일이 아니었을 거다"고 말했다.

서희제는 "제가 슬픔의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 있을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우리 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3년 동안 곁을 지켜준 사람이 형부 구준엽이라 다행이다'라고. 진심으로 언니를 사랑하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사랑 외에 그 어떤 것도 탐내지 않는 사람. 깨끗하고 순수하며 기교나 불순물 없는 마음으로 언니를 지켜준 형부가 있었기에 그 생각을 하면 제 마음도 평온해진다. 그래서 형부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구준엽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다. 2025년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서희원은 구준엽과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중국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21년 파경을 맞았다. 구준엽은 20여 년 만에 서희원에게 연락해 재회, 2022년 부부가 됐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서희원이 떠나자,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묘비를 지키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근 구준엽은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모습이 담긴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자리에는 클론 강원래,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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