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각) LA 클리퍼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내용은 제임스 하든과 다리우스 갈랜드의 트레이드였다. 클리블랜드는 갈랜드와 함께 클리퍼스에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더 내줬다.
하든은 리그 최고의 득점원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에도 36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44경기에 출전해 평균 25.4점 8.1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허나 이런 하든의 트레이드는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구단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가까이 온 경기에선 출전하지 않았다.
하든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클리블랜드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토론토 랩터스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에서 하든은 클리블랜드를 선택했다.
클리블랜드는 하든의 합류로 하든, 도노반 미첼, 에반 모블리 등의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클리퍼스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하든을 내주고 젊은 가드인 갈랜드를 데려왔다.
갈랜드는 올스타에도 2회 출전한 잠재력이 뛰어난 젊은 가드다. 그리고 드래프트 지명권이 없던 클리퍼스였기에 갈랜드와 2라운드 지명권 1장은 충분히 일리 있는 선택이었다.
올 시즌 갈랜드는 부상으로 인해 26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평균 18점, 6.9어시스트 등을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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