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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입단' 전진우, 3경기째 데뷔 불발…팀은 1-3 역전패
작성 : 2026년 02월 04일(수) 11:21

전진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전진우의 유럽 데뷔가 다시 한 번 불발됐다.

옥스퍼드는 4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멀 레인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연패에 빠진 옥스퍼드는 6승 9무 15패(승점 27)를 기록, 24개 팀 중 23위에 자리했다.

이날 전진우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하면서 유럽 무대 데뷔를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지난 2024년 7월 전북현대에 합류한 전진우는 2025시즌에 만개했다. 리그에서만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오른 전진우는 전북의 더블 우승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활약은 대표팀에서도 인정을 받았고, 홍명보 감독의 부름에 지난해 여름엔 성인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더불어 옥스포드에서 러브콜까지 받아 전진우는 지난달 20일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데뷔는 아직 하지 못했다. 이적 직후인 지난달 25일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2-1 승)에선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 1일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 시티와의 홈 경기(0-2 패) 때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버밍엄전 후 맷 블룸필드 옥스퍼드 감독은 전진우가 훈련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약간의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명단 제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옥스퍼드는 이날 전반 13분 마일스 스퍼트해리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세 골을 내리 허용하면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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