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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페네르바체 이적 불발…"알이티하드의 행정 문제 실수"
작성 : 2026년 02월 04일(수) 10:13

캉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랑스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의 페네르바체 이적이 불발됐다.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캉테 영입이 무산된 이유를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는 알이티하드의 미드필더 캉테 영입을 추진했다. 그 대가로 공격수 유세프 엔네시리가 일이티하드로 향할 예정이었다. 알이티하드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라이벌 팀인 알힐랄로 떠난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 자원을 물색하고 있었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이적 과정은 우리 구단의 계획대로 모든 면에서 세심하게 진행됐다. 선수들과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적 대상 선수의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됐다. 필요한 승인도 모두 받았다"며 "우리 구단이 해야 할 의무를 기한 내에 완벽히 이행했다. 이적 등록 관련 서류 또한 지정된 기간 내에 정확하고 완전하게 시스템에 업로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알이티하드의 문제로 이적이 불발됐다. 페네르바체는 "상대 구단이 이적관리시스템(TMS)에 정보를 잘못 입력하여 이적 등록 기간 내에 거래를 완료할 수 없었다. 우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등록 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필요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그럼에도 알이티하드는 아무런 이유도 제시하지 않고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페네르바체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유감스럽게도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우리는 팬들의 실망감을 충분히 이해하며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캉테는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등을 경험한 뒤 2023년 여름 알이티하드로 이적했다. 그는 2024-2025시즌 팀의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2016년 데뷔 이후 A매치 65경기에 출전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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