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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올해부터 세계랭킹 포인트 받는다…톱10까지 부여
작성 : 2026년 02월 04일(수) 09:17

LIV 골프 코리아 우승자 디섐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브(LIV) 골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세계골프랭킹(OWGR) 위원회는 3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LIV 골프 대회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대거 영입, PGA 투어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그러나 OWGR은 LIV 골프 대회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았고, 랭킹 포인트가 필요한 LIV 골프 선수들은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해 랭킹 포인트를 쌓기도 했다.

이번 OWGR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LIV 골프 선수들도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다만 OWGR은 LIV 골프 대회에서 톱10에 드는 선수들에게만 랭킹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PGA 투어나 다른 투어의 경우에는 컷을 통과한 선수 전원에게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것과는 다른 점이다.

또한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LIV 골프 대회 우승자는 23점 정도의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주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받은 랭킹 포인트(56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은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LIV 골프에는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 등 한국(계) 선수들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 클럽이 출전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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