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남편과 이혼 당시,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구준엽·서희원의 재회 그리고 이별을 조명했다.
서희원은 전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다. 그는 베이징 기반의 사업가인데, 코로나19 시절 대만을 비난하는 정치적 글을 게재하거나 불륜 의혹과 폭로 등이 나와 결국 10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이혼 3개월 만에 서희원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자 전남편 왕소비는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쏟아냈다. 그중에는 서희원이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결국 서희원은 "나와 내 동생은 심장이 약해 마약은 꿈도 못 꾼다"라며 반박하고 마약 검사 결과를 공개, 2024년 법원을 통해 마약 무혐의를 입증했다.
의사 출신 작가 이낙준은 "서희원 씨가 이때 마음만 아니더라. 심장이 약하다고 하지 않았나"면서 서희원이 앓았던 '심장 승모판 일탈증'을 언급했다.
이낙준 작가는 "심장에는 몸에 피를 보내기 위해 쥐어짜는데 원하는 방향으로만 가도록 하는 걸 판막이라 한다. 그런데 이 문이 헐거워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이 있다고 무조건 역류가 생기는 건 아니다. 그런데 만약 역류가 생기면 더 심장이 뛰어야 해서 부담이 높아진다. 무리가 가고 심장이 쉽게 지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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