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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강소휘 37점 합작' 한국도로공사, '7연패' 정관장에 3-1 승리
작성 : 2026년 02월 03일(화) 21:08

모마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정관장을 꺾고 20승 고지를 밟았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25-22 16-25 25-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20승 6패(승점 55)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7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6승 20패(승점 1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가 21점으로 맹활약했고, 강소휘가 16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이선우와 박여름이 각각 19점, 18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세트는 한국도로공사의 집중력이 빛났다. 정관장이 8-10에서 이선우와 박혜민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고, 한국도로공사의 연속 범실로 12-10까지 달아났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가 분전하면서 곧장 추격했지만, 정관장이 이번엔 박여름의 연속 3점을 포함해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4점의 리드를 잡았다. 그럼에도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의 공격이 살아났고, 모마가 클러치 상황에서 막강한 공격을 퍼부으며 1세트를 25-22로 잡아냈다.

2세트도 접전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가 웃었다. 한국도로공사가 초반부터 모마의 공격과 정관장의 공격 범실로 리드를 잡았으나 정관장이 6-8에서 박여름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이선우의 득점, 한국도로공사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면서 10-8까지 달아났다.

허나 한국도로공사는 모마와 강소휘의 공격이 다시 살아나면서 순식간에 균형을 맞췄고, 22-22에서 강소휘의 퀵오픈, 정관장의 연속 공격 범실로 2세트까지 가져갔다.

정관장이 3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초반부터 이선우와 박은진의 공격이 적중하면서 격차를 벌리는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공격에서 계속해서 범실이 나왔다.

기세를 탄 정관장은 13-10에서 박여름의 연속 득점을 포함해 4점을 내리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고, 박여름, 박은진, 이선우의 맹공을 필두로 3세트를 25-16으로 손쉽게 잡아냈다.

허나 한국도로공사가 4세트에 경기를 끝냈다. 이번에도 초반은 정관장이 좋았다. 박여름에 이어 박혜민의 공격까지 살아나면서 5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12-17에서 황연주의 백어택에 이어 김세인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알렸고, 15-18에서 무려 6연속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정관장은 이선우와 박은진이 분전했지만, 모마의 공격을 막아서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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