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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탈세 의혹에 차기작 비상? '의원님이 보우하사' 측 입장은
작성 : 2026년 02월 03일(화) 14:37

김선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차기작 중 하나인 tvN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 측이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가 캐스팅된 tvN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6선의 거물 국회의원인 구영진이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귀신이 되어 10년 전 1998년에 눈을 뜬 뒤 9급 공무원 차재림과 국회 점령 콤비플레이를 펼치는 작품이다. 김현빈 작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선호는 극 중 9급 공무원 차재림을 연기한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차재림은 귀신이 된 구영진을 거둬들인 뒤 초신성처럼 정치판에 등장, 살아있는 구영진 의원과의 정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이후 5년 만의 tvN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선호는 최근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친과 모친에게 수백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월급을 줬으며, 김선호 부모가 법인 소유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도 결제한 것으로 알려지며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인 법인은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됐다.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 관련 절차에 따라 폐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의 부인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3일 CJ ENM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아직 말씀드릴 게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선호는 '의원님이 보우하사' 외에도 '언프렌드'와 '현혹' 등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사와 플랫폼, 제작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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