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다저스 새 마무리 디아즈, WBC 출전 확정…푸에르토리코 대표팀 합류
작성 : 2026년 02월 03일(화) 11:19

에드윈 디아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의 새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푸에르토리코 야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디아즈와 엘리엇 라모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 WBC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디아즈는 지난 2023년 대회에도 참가했지만, 황당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디아즈는 1라운드 D조 최종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5-2로 앞선 9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디아즈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푸에르토리코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허나 세리머니 도중에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치는 황당한 부상을 당했고, 결국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슬개건 완전 파열로 수술을 받아야 했고, 디아즈는 2023시즌을 통째로 쉬게 됐다.

디아즈가 빠진 푸에르토리코 역시 8강에서 멕시코에 4-5로 패배하면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후 디아즈는 재활을 마치고 2024년 시즌 중간에 복귀했다. 디아즈는 2024시즌 54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20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52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지난해인 2025시즌에 완벽하게 부활했다. 디아즈는 62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임을 입증했다.

시즌이 종료된 뒤 디아즈는 뉴욕 메츠와의 잔여 계약을 파기한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약 999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디아즈는 지난 WBC에서 황당한 부상을 겪었음에도 조국을 위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푸에르토리코는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와 함께 A조에서 경쟁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