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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EPL 진출 무산…튀르키예 베식타스 이적 유력
작성 : 2026년 02월 03일(화) 10:44

오현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현규(헹크)의 다음 행선지가 튀르키예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튀르키예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피라트 귀나예르, 에르탄 쉬즈권 등은 3일(한국시각)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귀나예르는 오현규의 베식타스 이적이 완료됐다고 얘기하면서 "오현규는 화려한 커리어가 있진 않지만, 훌륭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쉬즈권 역시 "베식타스가 오현규 영입을 마무리했다"고 단독 타이틀과 함께 주장했다.

오현규는 지난 2019년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수원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는 2023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셀틱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입지가 더욱 좁아졌고, 결국 2024년 7월 벨기에 헹크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헹크에서도 오현규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나서고 있지만,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에는 공식전 30경기에 나서 10골 3도움(리그 6골 3도움·UEFA 유로파리그 4골)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오현규의 이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과 꾸준히 연결됐다. 풀럼과 리즈 유나이티드 등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허나 이적시장 막바지에 흐름이 달라졌고, 결국 오현규의 최종 행선지는 튀르키예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트발 프리미어'는 1일 "헹크의 니키 하이옌 감독은 오현규 이적을 최종 승인했다"라고 확신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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