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을 거뒀다.
소노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0-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15승22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6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1승2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소노 이정현은 25점 7어시스트, 케빈 켐바오는 18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지훈도 12점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신승민이 15점 7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이 14점, 김준일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이날 소노는 2쿼터까지 한국가스공사에 28-32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소노의 저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켐바오의 3점슛으로 33-32 역전에 성공했고, 한동안 한국가스공사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신승민의 외곽포로 반격하며 44-40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소노는 이정현의 맹활약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이후 계속해서 점수 차를 벌리며 54-46으로 리드한 채 3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탄 소노는 4쿼터 들어서도 이정현을 중심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켐바오, 이재도의 3점슛과 나이트의 덩크슛까지 터지면서 점수는 75-55가 됐다.
승기를 잡은 소노는 이후 20점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는 소노의 80-62 대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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