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를 품에 안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타격왕 3회 수상자인 FA 아라에즈와 1년 12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라에즈는 지난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317(3244타수 1028안타) 36홈런 308타점 436득점 31도루 OPS 0.776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아메리칸리그, 2023년과 2024년에는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타격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92(620타수 181안타) 8홈런 61타점 66득점 11도루 OPS 0.719의 성적을 거뒀다.
다만 아라에즈는 FA 시장에 나온 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아라에즈의 콘택트 능력은 이미 검증됐지만, 파워와 수비 능력에는 물음표가 붙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2루수 보강을 노리던 샌프란시스코가 아라에즈를 주목했고, 결국 계약에 이르게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 시절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아라에즈는 이번엔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이정후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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