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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장의 현장+] 당구 요정 정수빈 '첫 결승 진출 한 눈에 보기'
작성 : 2026년 01월 31일(토) 20:17
[고양(경기)=스포츠투데이 신정헌 기자] 3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정수빈과 백민주의 4강전 경기에서 정수빈이 백민주를 세트스코어 3:0(11:7, 11:1, 11:10)으로 꺾고 처음으로 LPBA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수빈은 4강전에서 백민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의 압도적인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정수빈은 3세트 막판 8-10으로 밀리며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11-10 역전승을 일궈내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지난 22/23시즌 데뷔 이후 4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정수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첫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반면 임경진은 김보미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경진은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김보미의 거센 추격에 3, 4세트를 내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운명의 5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한 임경진은 9-0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로써 임경진은 김보미 상대 전패 징크스를 털어냄과 동시에 데뷔 6시즌 만에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2025-26시즌 LPBA 투어의 아홉 번째 여왕을 가릴 결승에서 '첫 우승'이라는 같은 꿈을 꾸는 두 선수의 마지막 승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수빈의 파죽지세와 임경진의 끈기가 맞붙을 이번 결승전은 2월 1일 밤 10시에 펼쳐진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결승 진출인 만큼, 누가 이기더라도 생애 첫 LPBA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적인 드라마가 쓰일 예정이다.







2026.01.31.



[스포츠투데이 신정헌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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