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하하가 유재석의 핍박에 불만을 쏟아냈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배달의 놀뭐'로 인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 산골마을을 다시 찾은 유재석, 하하와 첫 방문한 허경환,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홍천 주민들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하하는 약과를 가리키며 "형 약과 어때요? 주전부리"라고 물었다. 유재석이 "너는 왜 그러냐"고 하자, 하하는 "형은 내가 말하면 들어보기도 전에 일단 싫다고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빵 코너에서도 하하가 "카스텔라 주전부리 좋다"고 하자, 유재석은 "이건 안 돼"라며 손을 저었다. 이에 하하는 "재석이 형은 내가 이야기하면 싫어한다니까? 참 희한하다"고 말했다.
이후 하하는 "내가 고르면 다 싫어한다. 이유가 없다. 내가 골라서다"라며 "내가 안테나에 고소장 보낼 거다. 이 정도면 핍박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허경환에게는 "너 먹고 싶은 거 사. 왜 자꾸 저 말만 듣고 있어. 내 나이가 마흔여덟이야. 웃기고 자빠졌어. 자기가 말하는 게 짱인가 봐"라고 속삭였다.
허경환이 "후환이 있을 것 같은데 괜찮아요?"라고 걱정했으나, 하하는 "쫄지 마라"라며 원하는 메뉴를 골라 담았다.
이를 본 유재석은 "자기들이 먹을 걸 샀다"며 하하를 지적했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에게 "대우를 해주던가. 애들 앞에서 쪽을 주냐"며 울분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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