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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강이슬 40점' KB, 4연승 질주…'김단비 트리플 더블' 우리은행은 3위 도약
작성 : 2026년 01월 31일(토) 18:18

박지수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KB는 3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KB는 13승 7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부천 하나은행(14승 5패)과는 1.5경기 차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3승 16패로 6위에 머물렀다.

박지수는 20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이슬도 20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이슬이 15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전반을 40-36으로 앞선 채 마무리한 KB는 3쿼터 초반 승기를 잡았다.

박지수가 골밑 득점에 이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펼쳤고, 강이슬이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9연속 득점을 합작, 단숨에 49-36으로 달아났다.

53-41에서는 사카이 사라와 허예은이 외곽포 행진에 가세하며 59-41까지 격차를 벌렸다.

신한은행도 신지현, 고나연, 김진영의 연속 3점슛으로 맞섰지만, 쿼터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박지수가 자유투 한 개를 보태며 60-50으로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미마 루이의 활약을 앞세워 한때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그러나 송윤하, 강이슬, 박지수가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70-57로 다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경기 종료 2분 45초 전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1분 34초를 남기고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막판 박지수가 추가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KB의 76-66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단비 / 사진=WKBL 제공

한편 공동 4위 맞대결에선 원정 팀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78-45로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10승 10패를 기록, BNK 썸과 공동 3위로 도약했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삼성생명은 종전 공동 4위에서 단독 5위로 내려앉았다.

우리은행은 오니즈카 아야노가 양 팀 최다 27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관도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했다.

이날 김단비는 1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9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 박지수(KB스타즈)와 정신민(은퇴·이상 8회)을 제치고 통산 최다 트리플 더블 1위로 올라섰다. 또한 김단비는 28일 KB스타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생명에선 이주연이 10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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