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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슨 40점' DB, 연장 승부 끝에 한국가스공사에 진땀승
작성 : 2026년 01월 30일(금) 22:08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DB는 30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08-10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DB는 23승13패를 기록하며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1승2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DB 헨리 엘런슨은 4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이선 알바노는 21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정효근은 13점 6리바운드, 김보배는 10점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베니 보트라이트가 35점 8리바운드, 신승민이 22점, 정성우가 17점으로 분전했고, 라건아가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DB는 1쿼터부터 알바노와 김보배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정효근과 엘런슨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31-15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들어 보트라이트와 라건우를 중심으로 반격하며 점수 차이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하지만 DB는 3쿼터까지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66-56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들어 점수 차이를 좁히기 시작하더니, 보트라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74-7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이어졌고, 양 팀은 80-80으로 맞선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 들어간 뒤에도 양 팀은 쉽게 승부를 내지 못했다. DB는 연장 막판까지 92-89로 리드하며 승리를 눈앞에 둔 듯 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보트라이트의 극적인 3점슛으로 다시 92-92 균형을 맞췄다.

2차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 마지막에 웃은 팀은 DB였다. DB는 2차 연장 중반 엘런스의 연속 득점으로 102-9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에도 막판 대추격전에 나섰지만, DB는 엘런슨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DB의 108-10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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