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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이혼 후 지적장애 동생들과 살아…친모 주민등록 말소"(특종세상) [TV캡처]
작성 : 2026년 01월 30일(금) 00:15

특종세상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특종세상' 이수나의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수나가 출연했다. 앞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그는 부모님과 두 여동생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수나는 "동생, 두 자식들과 산다. 전남편과는 이혼했다"며 "부모님을 장애인 시설에서 요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동생이 부모님과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혼자 둘 수 없어 제가 데려왔다. 엄마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엄마, 배다른 동생이란 개념이 없었다. 스물여섯 살에 동생 둘, 부모님까지 총 3년에 걸쳐 모시고 올라왔다. 시어머니, 남편 자식 둘까지 아홉 명이 저희 집에 살았다"고 떠올렸다.

40년 전 헤어진 친어머니와 재회할 뻔한 일도 언급했다. "'지금 서울역인데 너와 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반갑기보단 난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데 왜 연락했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다. 결국 '엄마는 비장애인이니 어디서든 살 수 있지 않겠냐'고 거절했다. 어머니의 주민등록이 말소됐는데, 저 때문에 아예 사라지셨나 싶기도 하다. 어머니를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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