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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게임 1억' 남편, 이혼 면했다 "서장훈에 사과"(이혼숙려캠프) [TV캡처]
작성 : 2026년 01월 29일(목) 23:59

이혼숙려캠프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이혼숙려캠프' 속 '리와인드 부부'가 이혼을 면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8기 '리와인드 부부'의 최종 조정이 그려졌다.

이혼숙려캠프 / 사진=JTBC 캡처


이날 남편은 '오이 사건'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 트라우마가 됐다며 위자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아내 측은 남편의 폭행 등 귀책을 강조하며 이보다 더 높은 액수의 위자료를 청구했다.

서장훈은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같은 말만 반복하던 남편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남편은 "저한테 화난 거 있으시냐"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그는 "방송이 나가면 제가 욕을 엄청 먹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내는 "이혼을 하지 않겠다"면서도 3개월 유예기간을 요청했다. 남편이 3개월 내에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할 시 이혼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운 것. "실효성이 있겠냐"는 서장훈의 우려엔 "이런 거라도 있어야 남편이 좀 더 잘 지키지 않을까"라고 했다.

남편 역시 이혼을 택하지 않았다. 그는 "제게 폭행, 게임에 1억 원 이상 사용 등 귀책사유 두 가지가 있어 할 말이 없다. 아내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방송을 통해 제가 남의 말을 안 듣는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다.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장님께 죄송하다"며 서장훈을 향한 사과도 덧붙였다. 서장훈은 "두 분이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렸던 얘기들이다. 그렇게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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