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이혼숙려캠프' 속 '행실 부부'가 이혼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8기 '행실 부부'의 최종 조정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셋째 아이를 폭행한 일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럼 아이가 또 버릇없게 하면 때릴 거냐"는 조정장의 물음엔 "이젠 그렇게 안 한다. 솔직히 그동안 셋째를 폭행한 건 잘못된 거다"라면서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장은 "그럼 토 달지 말라"라며 남편의 잘못에 대해 정확하게 꾸짖었다.
최종 조정 전 좋은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이었지만, 남편은 결국 이혼을 택했다. 그는 "철도 없고 어린애 같은 남편 만나 정말 고생만 한 거 안다. 내 뜻을 굽히지 못하고 당신을 힘들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두 번 다시 나 같은 놈 만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눈물을 보인 아내는 "당신을 내 인생의 마지막 동반자라 생각했다. 모두가 당신을 손가락질하더라도 변할 거라고 믿었다. 그만큼 당신에게 진심이었다. 지금까지의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이제 다시 강인한 엄마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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