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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32점 폭격' 삼성, 정관장에 85-76 완승…2연패 탈출
작성 : 2026년 01월 29일(목) 20:59

앤드류 니콜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12승 23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23승 13패로 2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이 32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저스틴 구탕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7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는 팽팽했다. 정관장이 박지훈과 문유현의 연속 득점으로 시작을 알렸고, 삼성도 이근휘의 3점포와 니콜슨, 박승재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다.

정관장이 아반도의 3점포에 이은 덩크로 분위기를 올렸지만, 삼성 역시 구탕의 외곽포와 니콜슨의 분전으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쿼터 막판 한호빈의 3점포와 구탕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23-22로 1쿼터를 마쳤다.

삼성이 2쿼터에 확실하게 격차를 벌렸다. 한호빈의 득점에 이어 이관희의 3점포로 기세를 올렸고, 이관희의 내외곽 득점으로 두 자릿수 격차까지 만들어냈다.

정관장은 외곽에서 박정웅이 3점포를, 골밑에서 오브라이언트가 득점을 올렸으나 마지막 공격에서 니콜슨이 득점에 성공하며 53-42로 달아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삼성이 기세를 이어갔다. 니콜슨과 이원석이 정관장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득점에 성공했고, 정관장은 김경원과 오브라이언트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정관장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찬스가 있었으나 삼성은 이원석의 스틸로 분위기를 끊었고, 니콜슨이 앤드원을 만들어내며 다시금 두 자릿수 간격을 유지했다. 삼성이 72-62로 리드를 유지한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정관장이 쿼터 초반부터 오브라이언트의 내외곽 득점과 박지훈의 3점포로 5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삼성이 한호빈의 3점포로 찬물을 뿌렸다.

정관장은 김경원의 3점포, 오브라이언트의 득점으로 끝까지 반격했지만, 삼성도 니콜슨이 건재했다. 니콜슨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득점에 이어 자유투까지 따내면서 정관장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삼성은 니콜슨과 구탕의 자유투 득점으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고, 정관장도 오브라이언트가 끝까지 자유투를 얻어내는 의지를 보였으나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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