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찰리 반즈가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TR은 29일(한국시각) 반즈와 컵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반즈는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며 KBO 무대에 입성했고, 첫 시즌부터 31경기에 등판해 186.1이닝을 소화하며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후 롯데와 재계약에 성공한 반즈는 2023시즌에도 30경기에 등판해 170.1이닝을 소화했고,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로 좋은 활약을 유지했다.
2024시즌에도 9승 6패 평균자책점 3.35로 준수한 활약을 보인 반즈는 2025시즌에 급격하게 무너졌다. 지난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부진했고, 왼쪽 어깨 부상까지 겹쳤다.
결국 반즈는 지난해 5월 방출 당했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미국에서 반즈는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빅리그 재입성엔 실패했다.
반즈가 빅리그에서 뛴 것은 2021시즌이 유일하다.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MLB에 데뷔해 9경기(선발 8경기) 3패, 평균자책점 5.92를 작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